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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독일 화상연고(Brandsalbe)/ Brand- und Wundgel medice

지난 일요일, 급하게 약국에서 사온 화상연고 이름은 Brand- und Wundgel medice 이다.

  • 권장소비자가격 (UVP) :  5,19 EU
오프라인 약국에서는 5,19 유로(25g)에 판매하고 있지만, 구글에 검색해보면 온라인에서 3-4유로대로 구입 가능하다.

  • 상처부위 소독 후 깨끗한 손 혹은 면봉으로 얇게 도포. 차갑고 보호되는 적용이 가라앉자마자 그 효과는 별다른 걸림돌 없이 같게 반복된다.
  • 도포된 이 약은 자연스러운 수분 교환을 방해하지 않고 천천히 마른다. 이것은 보호해야할 피부 부분에 공기가 통하는 막을 형성한다.
  • 화상, 햇볕에 그을음, 찰과상, 벌레 물린 상처와 부식된 상처에 사용 할 수 있다.
  • 이 약은 긴 시간 큰 면적에 사용되지 않아야 한다. 눈에 들어가면 안된다.
  • 물로 제거한다.

5일 동안 사용해 본 결과, 
- 상처 부위보다 큰 면적을 바르는 것은 비추 -> 피부가 까끌까끌해진다 (빨갛게 되고 따끔거림)
- 화상 상처 아무는 속도는 빠르다 (내 기준)
- 물로 녹이는 것 보다 그냥 떼어버리는게 빠름...(자극적일 수 있음)
-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진 않지만 아침, 점심, 저녁 하루 3번 추천
- 자외선 차단 기능은 없으므로(흉진다ㅠ) 외출 시 약이 다 마르면 그 위에 밴드 붙이는 걸 추천


이거 때문에 병원도 갔었는데.........
결론은 화상 입은 직후 최대한 차갑게 해주는게 제일 좋음 (피부 아래 지방이 계속 타기 때문에 식혀서 타는 걸 멈추는 것이 우선) 
그 다음 연고.............. 
병원에서 해주는 건 밴드 붙여주는 거...?
독일 병원 원래 이런 건 알고있었지만....... 뭔가 허무하다................ (소독이랑 연고정도는 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...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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